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주가가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투즈뉴의 유럽 판매 승인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26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18.70% 오른 1만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날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투즈뉴의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유방암(Breast cancer) 및 전이성 위암(Metastatic gastric cancer)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적응증 환자들에게 가격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바이오시밀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HMP의 판매 승인 권고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판매 허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