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 뺑소니' 피해자가 한달 만에 밝힌 입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15 14:07: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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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을 나서는 김호중/국제뉴스DB
법원을 나서는 김호중/국제뉴스DB

음주 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지난 13일 택시 운전사 A 씨와 합의를 마쳤다.

양측은 사고 한 달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았고 만난 지 하루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A씨는 뉴스를 통해 가해자가 김호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됐으며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지금은 쉬고 싶다. 당장 운전대를 잡을 엄두가 안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5월 김호중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정차하고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혐의를 덮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메모리 파손 등의 정황이 포착돼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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