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까지 아침 기온 낮아 쌀쌀하겠다"며 "내일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은 내일(11일) 늦은 밤(21~24시)부터 모레(12일) 오전(06~12시) 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내일(1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6~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오늘(10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으나, 오늘 낮 기온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0일) 아침최저기온은 7~15도, 낮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또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9~16도, 낮최고기온은 23~27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내일(11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경북북동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1일)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