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 승리, 외국 갑부 생일파티서 "뱅뱅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9 15:49: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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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승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았던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현지 갑부 생일파티에 참석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열창 중이다. 특히 승리는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며 생일 파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앞서 승리는 지난 1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 레스토랑 행사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빅뱅 유닛 GD X 태양의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성매매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결국 빅뱅을 탈퇴했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받던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을 채운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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