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7일(한국시간) 열린 ‘2024 멧 갈라(Met Gala)’에 전원 참석하며 K-팝 역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K-팝 그룹 전원이 이 행사에 참석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며,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패션 자선 모금 행사로, 매년 특정 의상 테마에 맞춰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그 해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의 테마는 ‘혁신적 전통(Innovative Traditions)’으로,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패션을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멧 갈라’에서 각 멤버가 테마에 맞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들이 선택한 의상은 한국적인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멧 갈라에 초대받아 매우 영광스럽고, K-팝과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들의 참여는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멧 갈라 참석은 그들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가지는 위치와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사건으로, 앞으로 그들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활동은 다른 K-팝 아티스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24 멧 갈라’ 참석은 스트레이 키즈뿐만 아니라 K-팝의 세계적 지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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