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임신 희망 부부에 가임력 검사비 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8 11:37:50 기사원문
  • -
  • +
  • 인쇄
강화군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홍보 이미지
강화군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홍보 이미지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주소지의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가 대상이며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한다.

또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들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와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을 지원한다.

남성들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 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는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강화군청 홈페이지 및 e보건소 공공 보건 포털을 통해 검사기관을 확인, 이용할 수 있다. 강화지역 참여 의료기관은 비에스종합병원이다.

검사 희망자는 검사 전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상반기 개설 예정으로 개설 전까지 한시적으로 문서 24를 통해 신청)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고 의료기관에 검사비를 선납한 후 보건소에 3개월 이내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임력 검사 지원을 통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임신 및 출산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