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하차 후 남희석이 바라는 '전국노래자랑'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8 00:21:00 기사원문
  • -
  • +
  • 인쇄
남희석(사진=한국방송작가협회 유튜브 영상)
남희석(사진=한국방송작가협회 유튜브 영상)

남희석이 방송인 김신영 하차 후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후 첫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한국방송작가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의 첫 방송을 회상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보다는 고인이 된 송해 선생님을 추억하며 그의 방식을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이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차분한 시작을 가능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희석은 MC를 맡은 후 변화된 가정 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그는 아내가 아침밥을 해주기 시작했다며 이를 특별한 변화로 꼽았다. 이외에도 친구 장동민의 장난스러운 요청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남희석(사진=한국방송작가협회 유튜브 영상)
남희석(사진=한국방송작가협회 유튜브 영상)

'전국노래자랑' MC 제안을 받았을 때의 심정에 대해서 남희석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마이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러나 이를 감당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표현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MC로서의 부담감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3회 방송부터는 마음 편하게 녹화에 임했다는 게 남희석의 설명이다.

그는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이제 만나러 갑니다', '미녀들의 수다' 등의 프로그램이 어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MC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자신이 큰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프로그램에 잘 어우러져 안정적인 진행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