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가 오는 5월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수면 질환의 진단부터 다양한 치료와 전략 및 협진 치료의 중요성에 이르기까지 최신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이유미 회장이 ‘치과에 내원하는 수면호흡장애 환자 감별진단 및 치료’에 대해 ▲이춘봉(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의원) 원장이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 방법을 ▲홍미희(경북구 교정과) 교수가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세션 2에서는 ▲임현대 부회장이 ‘전신질환 및 치과질환 동반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 ▲황경진(경희대 신경과) 교수가 ‘전신질환 동반 OSA 환자의 치과 협진 치료’ ▲박지운(서울대 구강내과) 교수가 ‘턱관절장애를 동반한 OSA 환자의 협진 치료’에 대해 공유한다.

이번 ‘2024 춘계학술대회’는 학회 홈페이지((www.kadsm.org/maim.php?mm=s52)를 통해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본 학술대회는 2시간 이상 참석하면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이유미 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수면 질환과 구강 건강 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치과 수면 연구의 발전과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고, 앞으로 치과수면학 발전에 함께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