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의 깜찍한 시축' 전남, 야심차게 준비한 어린이날 대축제 폭우로 전면 취소 허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7 16:49: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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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축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키즈들(사진=김병용 기자)
시축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키즈들(사진=김병용 기자)

(광양=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전남 서포터즈 소속 최원를 비롯해 광양시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김윤수, 지시후, 김민지가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경남FC 10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시축을 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해 원정경기로 인해 2년 만에 어린이 날 대축제을 맞이해 열린 홈경기을 통해 중위권 도약의 터닝포인트와 함께 시민들과 더 가까히 다가가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하프타임 어린이 100명 대 전남드래곤즈 프로 선수 5명의 펼치는 축구 대결, 페에스페인팅, 키즈 네일아트, 선수단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추첨을 기획한 이날 행사들이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호우경보가 발생되면서 안전을 우려한 조치로 최소한의 행사만을 남기고 줄줄히 취소되었다.

전남드래곤즈는 이날 궃은 날씨에도 가족 동반한 1042명의 홈팬들의 경기장을 찾아 열정어린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경남에게 1-3로 패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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