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 미래패션의 대안, 패션아트! 중국시안에서 펼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6-02 08:45: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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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장대학교는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은 시안페이화대학(西安培华学院)과 공동으로 매년 한·중 복식세미나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패션아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5월 31일 시안페이화대학 양광청(陽光廳)에서 ‘제11회 2023 한·중 복식세미나’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학술세미나, 기념패션쇼, 그리고 한국측에서는 K-POP댄스 공연과 중국측의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행사는 학술세미나와 기념 패션쇼로 이루어지며 올해 학술세미나의 주제 발표에는 한국측에서는 ‘패션아트에 대한 찬양 : 독창성, 국제성, 예술성’ 이라는 주제로 금기숙 전 홍익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금기숙 교수는 왕성한 작품 활동 속에서도 국제패션아트협회의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국내 패션아트의 중흥을 이끌었고 중국 내 패션아트의 씨앗을 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패션아트 패션쇼에는 중국 시안페이화대학 교수와 학생 작품 29이 출품되고 한국측에서는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 패션산업과 교수와 학생들 작품, 그리고 군장대학교 링크 3.0 사업단(이건엽단장)과 연계한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타 대학교 학생 작품 등 20점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의 대표로 참가하는 패션디자이너인 전양배 군장대학교 교수는 이번 패션쇼의 주제인 ‘패션아트’를 해석하면서 기술적, 예술적, 그리고 개념적인 면에서 미래패션으로서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다양한 신소재의 접목, 변화하는 사회가치의 실현, 끊임없는 심미성 향상의 요구에 대한 변혁적인 콘셉트로서 다가올 미래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이를 통하여 미래 패션을 제안하였다고 한다.

패션산업과 이지현교수는 이번 행사의 군장대학교 작품의 역량 뿐 만 아니라 군장대학교 링크3.0사업단과 학교 간 교류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 대구카톨릭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아트 패션의 영역을 선보일 수 있고 지역적으로도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동 행사에는 장보 시안페이화대학 이사장을 비롯한 학계인사, 시안 주재 외교단, 패션 전문가 및 전공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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