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남매와 홍지윤, 과외쌤이 함께한 캠핑 여행이 그려지며 복잡한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박서진은 갯벌 체험과 ATV 타기, 요리 대결까지 홍지윤과 과외쌤의 관계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캠핑 현장에서는 홍지윤이 과외쌤과 박효정의 착장 케미를 눈치채며 커플샷을 제안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갯벌 체험에서도 박서진은 홍지윤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응했지만, 과외쌤이 넘어진 홍지윤을 챙기는 모습을 목격하고 은근한 질투를 드러냈다.
요리 시간에는 홍지윤의 반전 요리 실력에 박서진이 기겁했다. 홍지윤이 냄비에 불만 켜고 재료를 넣지 않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박효정이 소스를 빼앗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마지막으로 인터뷰에서 “둘이 왜 이렇게 친해졌지?”라며 속내를 털어놨고, 갈수록 얽히는 삼각 러브라인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긴장과 설렘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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