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밀라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글로벌 이벤트인 ‘TUDUM’을 통해 처음으로 팬들에게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먼저 공개된 이유는 넷플릭스가 글로벌 팬층을 더욱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시즌 1과는 더욱 스케일이 커진 전개를 예고했다. 주요 주연으로 돌아오는 이정재(성기훈 역)는 이번에도 전투적인 모습을 예고하며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강하늘, 박성훈, 임시완 등 강렬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전 시즌보다 더욱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필스타 라이프에 따르면 감독 황동혁은 팬들에게 편지를 통해 “이번 시즌에서 팬들이 다시 한번 숨 막히는 긴장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오는 12월 26일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로써 수많은 팬들이 긴 기다림 끝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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