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 단역에서 주연으로! ‘구슬아기’로 무대 뒤집는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02 12:5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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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단역 ‘군졸1’에서 주연급 ‘구슬아기’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 회에서 넘치는 열정으로 ‘군사설움’을 불러 극장 안을 휘어잡았던 정년이가 이번에는 국극 ‘자명고’ 무대에서 첩자 역할인 ‘구슬아기’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정은채와의 눈빛 대결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정년이’ 제작진은 11월 2일 매란 국극단의 정기 공연 ‘자명고’ 무대에서 윤정년(김태리 분)과 문옥경(정은채 분)이 ‘구슬아기’와 ‘호동왕자’로 열연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드디어 첫 주연급 역할로 무대에 선 정년이는 극 중 ‘구슬아기’로서 첩자 임무를 보고하는 장면을 통해 극적인 데뷔를 알렸다.

지난 방송에서 정년이는 단역 ‘군졸1’로 등장했지만, 열정이 과해 ‘군사설움’을 즉흥적으로 열창하며 실수를 범한 바 있다. 그랬던 정년이가 이번에는 새로운 배역 ‘구슬아기’로 등장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자신을 라이벌로 지목한 옥경과의 첫 듀엣 무대가 예고되며, 두 배우의 강렬한 시너지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김태리와 정은채의 눈빛 연기가 무대에 불을 지피며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하는 이번 장면은 2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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