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개된 사진 속 이혜원은 리조트 배경에 어울리는 세련된 여름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45세 맞아?”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는, 여전히 미스코리아 시절 못지않은 그녀의 완벽한 비주얼 때문이었다.
햇살이 강렬한 멕시코에서 촬영된 이 사진 속에서, 이혜원은 메쉬 스타일의 화이트 롱 드레스를 선택해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했다.
이 드레스는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몸매 라인을 은은하게 드러내며 세련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옆 트임 디테일이 걷는 동작마다 은근한 매력을 더해 휴양지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이혜원의 룩은 그 자체로도 인상적이었지만, 스타일링 또한 주목할 만했다. 그녀는 심플한 모자와 블랙 선글라스로 시크한 포인트를 주며, 리조트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자연스러운 브레이드 헤어와 슬리퍼로 편안함을 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각을 놓치지 않았다.
안정환의 사랑, ‘프러포즈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재조명
최근 방송에서 안정환이 과거 이혜원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일화와 결혼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당시 안정환은 구단 계약 조건 중 하나였던 ‘테리우스’ 이미지에 맞춘 헤어스타일을 단번에 자르면서까지 결혼을 결심했다고. 이 이야기가 다시 회자되면서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출신은 역시 다르다”, “안정환이 반할 만하네”, “나이를 잊은 듯한 동안 미모” 등의 댓글을 달며 이혜원의 변함없는 매력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혜원,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에 팬들 관심 집중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2001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꾸준히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그녀의 SNS에 공유되는 일상 사진마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 해변에서 터진 이혜원의 미모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앞으로도 그녀의 근황이 더욱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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