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한 소유는 술버릇부터 연애 스타일, 그리고 남다른 이상형까지 거침없이 공개하며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친한 사이인 소유에게 “다음엔 다솜이랑 같이 오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소유는 예원에게 책을 선물하고 돌려받지 못한 에피소드를 폭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그녀는 술에 관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명품을 잘 사지 않는데, 술이 들어가면 내가 안 어울리는 명품을 주변에 나눠주는 편”이라며 예상치 못한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술을 사랑하는 소유는 “남자친구들은 술을 잘 안 마시는 편”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즐긴다고 했다. “집에는 웬만한 위스키 종류는 다 있다”고 전하며 그녀의 애주가적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소유의 이상형 이야기는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과거부터 “엉덩이가 예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혀왔던 소유는 이번에도 그 취향을 고수했다. 그녀는 “얼굴보다는 몸을 보는 편”이라며 “나는 ‘나 너 좋아’라고 직설적으로 말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말해, 솔직하고 직선적인 성격을 보여주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보다는 자신에게만 잘해주는 상대를 원한다고 덧붙이며, 일관된 취향을 강조했다.
소유는 자신의 독특한 향기 취향도 공개했다. “향기로 사람을 기억하는 편이라 첫인상에서 큰 영향을 준다”며 “과일향보다는 무향에 가까운 향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은우의 향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소유는 “차은우와 같은 무향이 좋다”고 밝혔지만 “엉덩이가 없는” 남자보다는 “엉덩이가 예쁜” 남자를 택하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소유의 솔직한 발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냈다. 그녀의 노빠꾸 매력은 이상형 취향까지 일관성을 지켜, 매력적이고 독보적인 모습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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