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드립’(‘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로라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해준 조언에 대해 “항상 매번 이 앨범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지켜주시는 분”이라며 “노래가 나왔을 때 어떤 느낌을 담았으면 좋을까, 안무의 디테일을 봐주시면서 수정도 해주신다. 버팀목이 돼 주시는 분이시다. 엄청난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DRIP’의 3단 고음도 양현석 총괄프로듀서의 아이디었다. 3단 고음을 선보이게 된 아현은 “원래는 3단 고음이 아니었고, 한 고음으로 안정적으로 가는 멜로디였다. 총괄프로듀서님이 노래를 들어보시고 기량을 드러내도 될 거 같다고 하셔서 3단까지 가게 됐다”며 “여태까지 연습한 걸 여기서 보여주자 싶었다. 3단 고음이 높다보니 3~4큐에 오케이가 났다”고 털어놓았다.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은 제목처럼 앨범을 가득 채우고도 흘러 넘치는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을 응축한 결정체다.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9개의 트랙은 이들 음악 색깔을 한층 더 다채롭게 펼쳐낸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1집 ‘DRIP’의 전곡 음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발표 된다. 이 뿐 아니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BABYMONSTER 1st FULL ALBUM [DRIP] POP-UP STORE’를 운영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