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스타일 어워즈’ 포토월 행사에 CL이 참석하며 또 한 번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CL은 화려한 아이보리 퍼 코트를 입고 등장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특히 퍼 코트의 깊게 파인 슬릿 디테일은 그녀의 세련된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이날 CL이 선택한 아이템은 단순히 눈에 띄는 퍼 코트에 그치지 않았다. CL은 투명한 힐을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과감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들고 나온 유니크한 미니 핸드백은 CL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 포토월 현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그녀의 과감한 스타일링은 그야말로 CL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적으로 이날 CL의 룩은 우아함과 과감함을 동시에 아우르는 스타일이었다. 깊게 파인 코트의 슬릿과 투명한 힐의 조합은 패셔너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었고, 미니 핸드백은 스타일의 포인트로 자리하며 그만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또 한 번 입증했다. CL은 스타일링 하나하나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패션 철학을 보여줬으며, 그녀만의 트렌디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링은 행사장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다.
한편, CL이 속한 투애니원(2NE1)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투애니원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팬들과의 뜨거운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큰 화제를 모았다. CL의 이번 스타일 어워즈 참석은 콘서트 이후 또 다른 화제의 장면으로 자리잡으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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