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천 마실축제' 참숯 낙화놀이 장소와 시간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8 00:1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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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천 참숯 낙화놀이, 낙화축제 / 진천군 제공 
2024 진천 참숯 낙화놀이, 낙화축제 / 진천군 제공

참숯과 한지(韓紙)로 '떨어지는 불꽃'을 연출하는 퍼포먼스가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다.

진천군과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9~20일 백곡면 사송리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제10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낙화놀이는 공중에 매단 줄에 숯가루를 넣어 만든 낙화봉에 불을 붙이면, 불꽃이 떨어지면서 장관을 연출하는 민속놀이다.

백곡면에서 만드는 참숯은 국내 총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놀이는 주민들이 손수 만든 참숯 낙화봉으로 진행한다.

숯가루를 한지에 담아 꽈배기 형태로 싼 낙화봉을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면 물(백곡저수지)에 떨어지는 불꽃이 만들어진다. 불꽃이 떨어지는 꽃(落花)처럼 보인다고 낙화놀이라고 부른다.

낙화놀이는 1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가까이 이어지며, 특히 올해는 전국 최장 길이인 150m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숯불구이존 △숯가마찜질 체험 △참숯공예품 공모전 △숯그림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마실음악회, 1회 참숯 가요제, 백곡 카누체험, 프리마켓, 참숯사진 공모전, 지역농산물 판매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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