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은희, '자경전, 왕의 효심으로 물들이다' 퍼포먼스로 궁중복 자태 뽐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7 11:35: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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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에서 궁중복의 자체를 뽐내고 있는 배우 방은희(사진=(주)얼데이)
궁중문화축전에서 궁중복의 자체를 뽐내고 있는 배우 방은희(사진=(주)얼데이)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한황실문화원에서 주최한 2024년 가을 궁중문화축전 궁중 퍼포먼스 행사 '자경전, 왕의 효심으로 물들이다.'에서 배우 방은희가 신정왕후 역할로 출연하여 아름다운 궁중복 자태를 뽐냈다.

이번 행사는 복합예술 연출가로 알려진 황현모 감독이 전체적인 기획과 연출을 맡아 진행됐는데 이번 궁중문화축전 역시 단순하고 평범한 시연이 아닌 배우. 국악, 가수, 모델 그리고 궁중문화전수자와 한의학 전문인 등이 함께한 퓨전 퍼포먼스로 궁중 퍼포먼스를 시연하는 동시에 역사 고증을 통해 당시의 분위기를 잘살려내어 더욱 가치있는 행사로 완성됐다고 전한다.

또 이번 행사는 자경전 앞마당에서 이루어진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자경전 내관에서도 궁중문화를 도자기로 구현하여 전시가 되어 복합예술을 잘 융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우 방은희(사진=(주)얼데이)
배우 방은희(사진=(주)얼데이)

이번 도자기 전시는 도자 인형 1세대 작가로 알려진 오주현 작가의 작품으로 오작가는 조선시대 생활상을 주제로 아름답고 고유한 우리 전통의 미를 알리고자 수십년간 도자 인형을 만들어 온 예술가로 손꼽힌다.

한편, 관객들과 관계자들은 "배우 방은희의 자태와 연기력은 조대비 신정왕후가 환생한듯한 모습."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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