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날벼락" 청주행 티웨이항공 기내서 보조배터리 연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0 20:19: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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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10일 새벽 중국 싼야 국제공항에서 청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연기가 발생해 승무원들이 병원으로 이됐다.

티웨이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경 싼야 국제공항을 출발해 청주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TW634편 기내 앞쪽 좌석 승객의 가방 안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32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승무원들은 즉시 해당 배터리를 꺼내 물에 담그는 방식으로 초기 대응에 나섰다.

해당 항공편은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약 40분 빠른 오전 6시 37분경 청주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승객 5명과 승무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초기 대응을 주도했던 승무원 3명은 착륙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연기를 흡입한 승객들은 모두 귀가 조처됐다.

항공사 측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배터리 결함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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