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봄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경북 의성에서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10일 오후 3시 15분께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약 150m 야산 정상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1분 산불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강한 서북풍을 타고 불이 빠르게 번지자 의성군은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들에게 의성체육관으로의 즉시 대피를 명령했다.
진화에는 헬기 8대와 산불진화차량 49대 등 장비 52대와 인력 315명이 투입됐다. 투입 인력은 의성군 직원 200명, 산불진화대 55명, 소방당국 50명, 경찰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며, 가능한 모든 진화 자원을 투입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 규모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