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학철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1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투자계좌 IMA 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 첫 IMA 상품을 출시한 한국투자증권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높이고 새로운 기업금융 투자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안에 IMA 상품에 신규 가입하고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한 고객에게 금액 구간별로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금이 제공된다. 투자 규모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구조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모아 모험자본을 포함한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해당 운용 성과를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증권사가 직접 운용해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계좌 유형과 차이가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국내 최초로 IMA를 출시했으며 23일까지 모집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은 2년 만기의 폐쇄형으로 설계됐고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개인별 투자 한도는 설정돼 있지 않다.
IMA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온라인 채널 그리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이벤트로 IMA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중장기 기업금융 투자 경험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