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바른치킨은 지난 18일,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은영, 이하 송파복지관)을 방문해 임직원 봉사단인 ‘바른동행봉사단’과 함께하는 첫 번째 푸드트럭 나눔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활동은 바른치킨 본사가 위치한 송파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을 가장 먼저 살피고 응원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푸드트럭을 활용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프로젝트인 만큼, 그 첫 번째 행선지로 본사의 터전인 송파구를 선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바른치킨 전용 푸드트럭과 함께 임직원 10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치킨 조리 숙련도가 가장 높은 교육팀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팀은 아이들에게 가장 맛있는 치킨을 선사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닭을 튀겨냈으며,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세심하게 순살 치킨으로 준비했다. 메뉴 또한 최근 출시된 신메뉴 ‘크럼픽’ 58마리를 준비해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리가 진행되는 동안 송파복지관 전체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가 가득 퍼져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복지관을 찾은 아동들은 우리 마을 기업이 직접 찾아와 갓 튀겨낸 따뜻한 치킨을 받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은영 관장은 “바른치킨이 본사가 위치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푸드트럭 나눔의 첫 시작을 함께해주어 더욱 든든하고 뜻깊다”며, “직원분들이 정성껏 조리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푸드트럭을 활용한 첫 사회공헌 활동을 본사가 위치한 송파에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송파복지관에서 시작한 이 ‘바른동행’ 푸드트럭이 송파를 넘어 전국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 자원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