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글로벌관에서 '지역사회 연계 제1회 평생교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전학부 라이프설계전공이 2024년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 지역사회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밝은미래 충청지부, 솔찬교육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RISE 사업 협력과 지역 성인학습자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어 재학생들의 대외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북경찰청장상과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회장상 수상 사례가 소개되며 학생들의 학습 성과가 지역사회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충북 지역 평생교육사들이 각 조에 직접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북 지역 평생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과 실행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학년별 학습 경연대회가 열려 재학생들이 그동안 축적해 온 학습 성과와 실천 사례를 발표하며 2025학년도 2학기를 마무리했다.
서원대학교 비전학부 라이프설계전공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신설됐으며, 현재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연계 평생교육 체계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평생교육 전공의 학·석·박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교육 거점으로서 평생교육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영옥 라이프설계전공주임은 "라이프설계전공은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성인학습자가 자신의 삶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