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의 3번째 시리즈 '아바타 불과 재'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지난 17일 하루 26만5,0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만6,435명이다. 이번 작품은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가족의 슬픔과 새로운 위협으로 맞서는 설리 가족의 이야기를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를 배경으로 그린 작품으로, 전작들이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다.

2위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로, 이날 8만5,60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563만1,269명을 기록했다. 이번 속편은 ‘주디’와 ‘닉’이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추적 어드벤처물이다.

3위는 영화 ‘윗집 사람들’로 하루 9,15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45만5,155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윗집과 아랫집 네 인물의 식사 자리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유머와 긴장감으로 풀어냈다.

4위는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로 4,044명을 더해 누적 31만7,780명을 기록했고, 5위부터 10위는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룩백’, ‘여행과 나날’, ‘정보원’, ‘프레디의 피자가게 2’, ‘위키드: 포 굿’ 순으로 집계됐다.

대작의 귀환으로 상위권에 신작과 흥행작이 혼재된 가운데, 연말 극장가는 블록버스터와 가족·애니메이션 흥행이 교차하며 관객 분산과 집중이 공존하는 양상이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 '아바타3'에 쿠키 영상은 존재하지 않으며, 러닝타임은 195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