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학부모 부담 경감과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금선 의원은(국민의힘, 유성구4)이 사단법인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이 위원장이 사립유치원 교육여건 개선과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이 위원장은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에 힘써 왔다.
특히 사립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비를 확보해 현장 교원의 역량 제고에 기여했다. 그동안 격년으로 지원되던 교재·교구·기자재 구입비를 매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사립유치원의 교육 환경 안정화에도 역할을 했다.
이 위원장은 교육행정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를 이끌었다. 2026년도에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 유아 1인당 월 13만 원의 지원이 유지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에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는 "사립유치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사립유치원이 지역 유아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속적인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의 시작은 유치원"이라며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부모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유아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