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경찰, 통일교 등 10곳 압수수색 착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5 09:16: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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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사진=이용우 기자
한학자 통일교 총재,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사진=국제뉴스DB

경찰이 15일 통일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소속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가평 천정궁과 서울 본부 등을 포함한 총 10개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0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 기록을 인계받아 전담수사팀을 꾸려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공소시효 만료 가능성을 고려해 신속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2018년에 발생한 금품 수수 의혹 건의 경우 연말 이후에는 형사처벌이 어려워지는 점이 수사 착수 배경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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