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양군은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임대농기계의 사고발생 위험사례 및 안전수칙 준수,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산불예방 등 을 중점 지도하며 트랙터, 경운기와 같은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손수레,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는 안전반사 스티커(점착식 5종)를 당일 배부한다.
안전 스티커는 상대편 차량의 불빛 반사에 의해 150~200미터 전방에서도 물체의 식별이 가능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사전 인지효과를 통해 전방상황에 대한 주의와 관찰력을 높여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임대사업을 포함한 농업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파쇄기, 제초기의 이동작업 중 주로 발생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97%), 조작미숙과 전방주시 태만(78%)에 따른 전복사고와 상대편 차량의 과속 및 농기계 식별 불가로 인한 충돌형태의 피해 유형이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영양군은 관내 농업인들의 사고예방 홍보책자와 안전반사 스티커를 연중 배부하고 있으며, 상시 참여 가능한 현장교육 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