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SCO 갤러리 '2025년 부산 전국체전 기록 사진전' 개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남포지하도 상가 BISCO 갤러리에서 '2025년 부산 전국체전, 그 역사의 순간들' 사진전 개막을 알렸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남긴 장면들은 이날부터 전시 작품으로 시민들을 다시 찾으며, 도시 전체가 하나로 뜨거워졌던 그 날의 감동을 되새기게 한다.

이번 전시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 선수들의 치열한 땀과 도전, 시민들의 응원 물결, 도시의 열기를 포착한 기록 사진들로 구성됐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전국체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공단은 이러한 성과와 현장의 생동감을 기록으로 남기고, 누구나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진전 기획에 공을 들였다.
개막식에는 공단 임직원과 부산시 전국체전기획단 관계자 등이 함께해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공단이 함께 만들어낸 준비 과정의 의미를 되짚으며, 무엇보다 뜨거운 응원으로 전국체전의 성공을 완성해 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남포지하도 상가 BISCO 갤러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부산을 상징하는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