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충청남도 공직자들이 직접 선정한 '2025년 힘쎈충남 베스트 도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현장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직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동시에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는 각별하다.
신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특히 서천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의 민원과 정책 수요를 면밀히 살피며, 도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끈질기게 소통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의정활동이 공직자들로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도의원'이라는 신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힘쎈충남 베스트 공무원&도의원' 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이 주관해 도청과 도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조직문화 개선과 구성원 간 소통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상이다. 단순한 인기나 외형적 성과가 아닌, 현장에서 체감되는 리더십과 협업 능력, 책임 행정의 자세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올해 설문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844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신영호 의원은 '공직자가 존경하고 신뢰하는 도의원'으로 평가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행정의 실무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공직자들이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의 의정활동이 보여준 진정성과 실효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충청남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신영호 의원의 이번 선정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가 공직사회와 도민 모두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묵묵히 현안을 챙기고 소통을 이어온 의정활동이 어떤 결실로 이어지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