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로타리클럽(회장 정경순)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들은 지난 12월 5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에 방문해 아동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빵 30세트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빵은 복지관 내 꿈나무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

영주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는 단체로 이번 활동 역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아동들에게 든든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빵을 굽고 후원에 동참하여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영주로타리클럽 정경순 회장은 "정성을 담은 빵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추운 계절, 아이들을 위해 귀한 시간과 정성을 쏟아주신 영주로타리클럽 회원분들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후원기관 및 단체들과의 조율을 통해 지원받은 후원물품을 지원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