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2025년 현암봉사인증제 우수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C사회 봉사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 참여 학생을 발굴·격려하고, 지역사회 기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암봉사인증제는 자원봉사 온라인 사전교육 이수 후 1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봉사 소감문을 제출하면 대학이 공식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자 중 활동 성과가 우수한 학생 34명을 선발해 총 3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수장학생 선발은 2025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봉사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교내봉사(시간x1점) ▲교외봉사(시간x2점) ▲대외봉사 수상(건당 5점) 등을 합산해 누적 봉사마일리지 순으로 선정했다.
하상민(항공서비스경영과 2년) 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인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 활동을 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라는 격려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현암봉사인증제 우수장학금은 학생들의 자발적 봉사 정신을 기리고, RISE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봉사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