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신바람 이박사의 근황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신바람 이박사. 명실상부 대한민국 테크노 뽕짝의 아이콘인 그는 최근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젊은 세대들이 이렇게 이박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그에게 다가온 불행. 이박사는 딸의 합가 제안에도 못 들은 척했다. 그에게는 사실 말 못 할 속사정이 있다는데...

이박사는 "내가 두 번 실패했다"며 "첫째는 가정 파탄난 게 후회고 자식들 가슴에 못을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좋은 아빠라고는 생각 안 해봤다"고 덧붙였다.

반복된 불행과 흔들린 가정, 신바람 이박사의 사연은 이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