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N '팩트로 지킨다 – 건강히어로'(이하 '건강히어로')'에서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피로에 대해 파헤친다.

보통은 잠시 쉬면 회복되지만, 휴식을 해도 피로가 계속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유명한 위인도, 조선시대 임금도 피할 수 없었던 만성피로는 단순한 피곤함을 넘어 더 큰 질병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피로가 만성으로 바뀌고 몸이 지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간'이 과로한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의들은 얘기한다.

음악이 나오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77세 유태숙 씨. 곧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그녀는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다니고, 탁구와 하모니카를 즐기는 등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예전의 그녀는 달랐다. 극심한 만성피로로 인해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 지냈고, 급기야 시력과 기억력까지 흐려졌다는데!

각종 영양제도 소용없던 그 시절. 그녀는 어떻게 피로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시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을까?

간 건강을 지키고 내 몸을 바로 세우는 만성피로 해소법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