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수안보농협(조합장 권오춘)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이 아름다운 수안보 대표 관광지인 벚꽃길 관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수안보농협(조합장 권오춘)은 24일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수안보 벚꽃길에 사용할 비료를 지원하고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와 함께 벚꽃나무 비료 살포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수안보 벚꽃길의 건강한 수목관리와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에서 제공한 비료는 나무의 생장촉진과 병해예방을 위한 제품으로, 벚꽃길 전 구간에 걸쳐 살포해 내년 봄철 관광객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벚꽃나무의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권오춘 조합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아름다운 벚꽃길을 보여드리기 위해 작은 도움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내현 회장은 "농협에서 벚꽃길을 더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안보농협과 온천관광협의회는 비료살포를 시작으로 벚꽃길 관리, 환경정비,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