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인턴 신분으로 방송사고 긴급 투입…‘쇼호스트 DNA’ 입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8 22:05: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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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방송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투입되며 '쇼호스트 DNA'를 입증하는 재기 데뷔전을 치른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지난 17일 방송된 3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조나정(김희선 분)은 남편 노원빈(윤박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위트홈쇼핑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에 합격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노원빈은 김선민(서은영 분)에게 거절 문자를 보내고 사이가 좋지 않은 후배 송예나(고원희 분)가 냉소적인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18일(오늘) 방송될 4회에서는 김희선이 인턴 신분에도 불구하고 돌발 상황에 긴급 투입돼 사과 판매 방송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급박하게 전력 질주해 방송에 임하게 된 조나정은 분장을 받으면서도 판매 멘트를 점검하고 연습하는 등 '준비된 쇼호스트'의 면모를 보인다. 이내 빨간 두건과 앞치마를 두른 채 사과 판매에 돌입하는 그녀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며 인턴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희선은 이번 '사과 판매 여왕 도전' 장면에서 갑작스러운 방송 투입에도 흔들림 없는 당찬 기세를 드러내는 한편, 카메라 앞에 선 순간 '쇼호스트 DNA'가 발동하는 극적인 모드를 표정과 말투로 섬세하게 그려내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녀 특유의 생기발랄한 텐션과 유쾌함은 홈쇼핑 방송 장면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김희선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열연을 통해 조나정이라는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며, "비록 인턴 신분이지만 과거의 영광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드캐리할 김희선 표 조나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4회는 1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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