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지난 11월 12일,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하여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휴면계좌를 확인하고 자산을 찾아드리는 한편, 어르신들이 금융 거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현장에서 개별 상담을 통해 휴면금융자산 조회와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를 받았으며, 동시에 금융사기 예방 방법도 함께 안내받았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전과 권리 보호는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복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잠들어 있던 자산을 회복하고,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금융복지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