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먹는샘물 전 제품 '수질 적합'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8 08:57: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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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 등 총 6곳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 샘물(원수)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사진= 강원특별자치도
▲도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 등 총 6곳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 샘물(원수)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사진=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물자원 보전과 먹는샘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유통제품 수질검사 결과, 도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먹는샘물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 제조업 운영·관리 실태 ▲ 샘물(원수) 수질검사 ▲ 생산시설 위생상태 ▲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대형마트·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해 올해 1~3분기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 등 총 6곳이다.

올해 상반기 샘물(원수)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청정 지하수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해태htb㈜는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2L 약 6만 병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섰다.

장석 강원특별자치도 수질보전과장은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들은 재난 상황에서도 생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청정 강원의 물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를 이어가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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