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충남권은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3℃, 최고 11~13℃)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 오늘(18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10℃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충남권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아울러, 오늘(18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2℃, 세종시 -2℃, 충청남도 0℃ 등 -4~2℃, 낮최고기온은 대전 7℃, 세종 7℃, 홍성 7℃ 등 5~9℃가 되겠다.

또, 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1℃, 세종시 -2℃, 충청남도 -2℃ 등 -4~1℃, 낮최고기온은 대전 9℃, 세종 8℃, 홍성 9℃ 등 7~10℃가 되겠다.

이와 함께, 오늘(18일) 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충남북부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이 밖에도,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은 오늘(18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18일) 밤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