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뷰티 기업 아로마티카가 최종 공모가를 8000원으로 확정했다.
17일 아로마티카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 희망밴드(6000~8000원)의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240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17억원이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총 2274곳이 참여했으며, 신청 물량은 24억972만주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1153대 1로 집계됐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8∼19일 진행되며,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한편 2001년 설립한 아로마티카는 천연 원료 기반의 바디워시와 샴푸 등을 주로 개발하고 제조한다.
특히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화장품 개발에 집중했다. 화장품 원료의 선별 및 수입을 포함해 연구와 제조, 물류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