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월) 방송될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에서는 유부녀 한혜진과 골드미스 진서연이 각각 포근한 토닥 포옹과 화끈한 길거리 키스를 나누는, 결이 다른 스킨십 모먼트가 담긴다.
극 중 구주영(한혜진 분)이 임신 문제로 갈등을 벌이던 남편 오상민(장인섭 분)과 따뜻한 화해의 포옹을 나누는 반면, 골드미스 이일리(진서연 분)는 이별한 전 남친 엄종도(문유강 분)와 길거리 한복판에서 과감한 돌격 키스를 선사하는 것. 구주영과 이일리가 펼친 스킨십의 의미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극과 극 애정 표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혜진과 진서연은 마흔하나 동갑내기지만 유부녀와 골드미스로 다른 처지에 있는 구주영과 이일리를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현실감을 부여했다. 한혜진은 남편 오상민과의 갈등으로 분노하던 때와는 극명히 다른 안도감을 환한 미소와 포옹으로 표현, 공감지수를 끌어올렸다. 진서연은 솔직하고 시크한 이일리의 카리스마를 온몸으로 분출하는 직진 스킨십을 연출해 감탄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한혜진과 진서연은 오롯이 캐릭터에 녹아든, 현실 연기로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몰입도를 고조시키고 있다"라며 "3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의 순간이 담긴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17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