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 펼쳐...생활교육에 최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7 17:43:16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제공=울산교육청) 13일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삼산동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교육청) 13일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삼산동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를 펼치고 있다.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13일과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합동 생활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는 수능 이후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다중 밀집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울산경찰청과 협력으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합동 지도는 남구 현대·롯데백화점 일대, 울산대학교 앞 거리,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송정지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사진제공=울산교육청) 13일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무거동 디자인거리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교육청) 13일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무거동 디자인거리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를 펼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협약을 맺고 안전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해 왔으며, 학교 밖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단체들은 울산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자체 순찰을 시행하고, 방학과 수능 이후처럼 학생들의 학교 밖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교육청과 함께 합동 생활지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재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생활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울산교육청) 13일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삼산동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를 펼쳤다
(사진제공=울산교육청) 13일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삼산동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를 펼쳤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