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軍 재정관리단과 국가채권 관리 강화 MOU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7 14:54: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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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 국군재정관리단과 '국가채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일, 국군재정관리단 청사에서 개최된 '국가채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왼쪽 네 번째)과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장(왼쪽 다섯 번째)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자산관리공사
7일, 국군재정관리단 청사에서 개최된 '국가채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왼쪽 네 번째)과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장(왼쪽 다섯 번째)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자산관리공사

이번 협약은 캠코가 수행하고 있는 국군재정관리단 보유 국가연체채권 위탁징수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징수율 제고 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군재정관리단은 체납 후 일정 시점이 경과한 국방 관련 미회수 채권을 캠코에 조기 위탁하고, 캠코는 징수 가능성이 높은 채권을 선별해 신속한 납부촉구 활동을 수행하는 등 국가채권 체납액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채권 관련 정보와 업무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위한 전산연계 시스템 구축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캠코는 국군재정관리단의 자체 채권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국가채권 관리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위탁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가채권 체납액을 신속하게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일, 국군재정관리단 청사에서 개최된 '국가채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왼쪽)과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7일, 국군재정관리단 청사에서 개최된 '국가채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왼쪽)과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재정 누수 방지와 세입 확충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국방부 등 총 40개의 중앙관서의 장으로부터 국가채권 체납액에 대한 징수활동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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