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삼진어묵과 손잡고, 특별한 겨울맞이 행사를 열었다.
부산백병원은 6일 병원 직원식당에서 팝업 형태의 '어묵포차'를 운영하며, 병원 구성원 2000여 명에게 삼진어묵의 프리미엄 어묵과 물떡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병원 구성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MZ 세대 직원들의 감성을 반영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패러디한 유쾌한 콘셉트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익살스러운 문구와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구성원들은 다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를 기획한 양재욱 원장은 "구성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잊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기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삼진어묵과 협력해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백병원은 부산 지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 모든 중심에는 언제나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구성원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민과 구성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