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불꽃야구 흥행 잇는다"...레전드 여자 스포츠 선수들의 '야구' 도전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6 10:44:04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채널A '야구여왕')
(사진=채널A '야구여왕')

채널A '야구여왕', 레전드 스포츠 스타 총출동…여성 야구단 '블랙퀸즈' 훈련 현장 공개

채널A의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이 '레전드 여성 선출'들로 구성된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25일(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국가대표급 여성 선수 출신들이 '야구'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 등 15인의 '스포츠 레전드'들이 국내에서 50번째로 창단된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선수로 합류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채널A '야구여왕')
(사진=채널A '야구여왕')
(사진=채널A '야구여왕')
(사진=채널A '야구여왕')

공개된 훈련 스틸컷에서는 선수들의 뛰어난 잠재력이 엿보인다. 핸드볼 출신 김온아는 타석에서 안정된 스윙 폼과 집중력을 선보이고, 소프트볼 출신 아야카는 정석적인 투구 폼으로 프로 투수급 피칭을 보여준다. 축구 출신 주수진과 테니스 출신 송아는 완벽한 포구로 탁월한 수비력을 예고하고 있다.

공식 포스터에는 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의 위엄 가득한 포즈와 함께, 김민지, 김온아, 김성연, 박하얀, 아야카, 정유인 등 각 종목의 ‘레전드 선출’들이 ‘블랙퀸즈’의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야구 선수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수단을 이끄는 '단감코(단장, 감독, 코치)'들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단장 박세리는 선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내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 출신인 감독 추신수는 직접 공을 던지며 타격 훈련을 진두지휘한다. 코치진으로 합류한 이대형과 윤석민 역시 주루와 투구 훈련을 전담하며 '블랙퀸즈'의 전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제작진은 "'블랙퀸즈' 선수들과 지도자들 모두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이끌었던 주역들이다. '야구 선수'와 '지도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강한 집중력과 승부욕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창단된 '블랙퀸즈'가 치열한 훈련과 야구에 대한 진정성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이들의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야구여왕'은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 1·2의 강숙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각 분야 '스포츠 여왕'들의 야구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 야구의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