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추진 위한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30 20:33: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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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추진 위한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 개최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추진 위한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 개최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 이행과 실행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은행·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달 프로젝트 발표 이후 자회사별 준비 및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생산적 금융 전환,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관리항목을 선정하고, 추진 주체(R&R)와 일정·계획을 구체화했다.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공동투자펀드 및 신규 펀드 조성, 모험자본 투자 추진, 융자공급 조기 확대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그룹 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은 본부 지원조직, 전담 영업조직, 전담 심사팀 등을 신설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 등 서민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임종룡 회장은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 안정성과 건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본비율 관리 및 자산 리밸런싱, AI 기반 경영시스템의 대전환, 전담 조직 신설 및 인력 확충 등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협의회는 시장에 약속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형식적인 외형 달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정례화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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