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전남의 콘텐츠 산업과 장흥의 문학 자산을 결합한 '2025 전남 콘텐츠 페어'와 '장흥 문학 포레스트'가 장흥군에서 열린다.
장흥군은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과 문학·예술 교류를 위해 '2025 전남 콘텐츠 페어'와 '장흥 문학 포레스트'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장흥군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흥 문학 포레스트'(문학 포레스트)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선포 1주년'을 기념해 '노벨을 품은 장흥, 문학이 흐른다'를 주제로 열린다. 오는 31일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문학과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막을 올린다.
주요 행사로 '시낭송 페스티벌', '도전! 독서 탐진벨', '어린이 공연' 등이 열린다. 북 토크쇼에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와 박성우 시인이 초청돼 관람객과 소통한다.
행사장에는 북크닉존, 체험 부스, 노벨 문학 주제관, 푸드트럭존이 운영되며 안 읽는 책을 교환하는 '도서교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25 전남 콘텐츠 페어'(콘텐츠 페어)는 같은 기간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콘텐츠의 성장과 확산을 도모한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빠삐용zip 내 영화당(옛 교회당)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게임, 메타버스, 애니메이션(웹툰) 등 전남 대표 콘텐츠 전시·체험존과 전남 문화 디지털콘텐츠 공모전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콘텐츠 기업 IR·품평회, 미디어아트 쇼룸, 게릴라 게임대회,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등도 열린다. 장흥 관광 홍보 숏폼 공모전 시상, 장흥군 홍보존도 마련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의 콘텐츠 산업 역량과 장흥의 문학적 자산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콘텐츠 산업과 문학·예술이 융합된 풍성한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