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한국땅 밟은 트럼프...그의 입에서 어떤 '말' 나올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9 11:45: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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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0월 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출발하며 '더 비스트(The Beast)'라고 불리는 전용 리무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0월 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출발하며 '더 비스트(The Beast)'라고 불리는 전용 리무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방문 기간 전용 헬기(마린원)와 방탄 차량 ‘더 비스트’를 이용해 주요 행사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주 국립박물관 내 신축 만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참고로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가지는 일정이 예정돼 있어 한반도 및 동아시아 외교·안보·무역 현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회담의 구체적 의제와 회담 결과는 공식 발표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당장의 초점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맞춰져 있지만, 조만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위해 이 지역을 다시 방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펜타닐 관세'에 대해 "중국이 펜타닐 문제 해결에 협력할 것으로 믿어 관세를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후 중국에 20%의 펜타닐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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