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주 APEC 극우 시위 경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8 17:22: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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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극우 성향의 시위대의 경주 집결에 경계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헌법이 보장한 집회와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국제행사를 방해하는 극우세력의 혐오와 선동 시위는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넘어 국익과 품격을 해치고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임을 지적했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한 대한민국이 다시 세계 외교의 중앙 무대로 복귀해 세계외교를 주도하는 역사적인 행사"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과의 외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문화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국익과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품격 있고 평화로운 집회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민주주의를 지킨 성숙한 시민의식이 바로 대한민국의 힘이며 APEC 정상회의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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