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하고 공정한 시행을 위해 제65지구 홍성시험지구 내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제65지구인 홍성시험지구는 홍성지역 3교(홍성고, 홍주고, 홍성여고)와 예산지역 2교(덕산고, 예산여고) 등 총 5개 학교가 시험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9월 중 수능방송전문가를 동행하여 방송 및 시설 1차 점검을 실시, 방송장비·냉난방시설·전력공급 체계 등을 사전에 확인하였으며, 10월 16일과 17일에는 2차 점검에도 수능방송전문가를 함께 참여시켜 방송장비 작동 상태, 예비 전력 확보, 시험실 환경 개선사항 등을 면밀히 확인하였다.

특히 지난 10월 22일에는 예산지역을 방문하여 예산교육지원청과 교장선생님들과 업무협의를 진행, 수능시험의 공정한 시행과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어 덕산고와 예산여고를 직접 방문해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감독 및 행정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오는 10월 30일에는 홍성지역 시험장학교(홍성고, 홍주고, 홍성여고)를 방문하여 시험장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하고, 수험생 안전 확보 및 시험 관리요원 사전 준비상황 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임광섭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준비와 지원이 수험생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